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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6∼17세 '심야 SNS 통금' 추진..."실효성 부족" 지적도

2026.07.15 오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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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16살 미만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16∼17살 청소년의 심야시간대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온라인에서 차세대를 보호하고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16∼17살의 SNS 사용 차단을 초기 설정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면 차단이 아니라 심야시간대 사용 제한을 기본 설정으로 하는 것이어서 이 같은 통금 기능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할 거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또 자동으로 연속 재생되는 동영상이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는 피드 등 '무한 스크롤' 기능에 대해선 비활성화가 디폴트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연내 입법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봄 시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10대 사용자가 사용 제한 설정을 풀어버릴 수 있다면 실효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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