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비행이 발사 직전 연기됐습니다.
지난달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이후 첫 발사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페이스X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은 현지 시간 16일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13차 시험비행을 시도하던 발사 예정 시간을 불과 몇 초 남기고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타십의 주 엔진 33개 중 일부가 점화되지 않아 발사가 자동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는 "성공적인 비행을 위해 엔진 2개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가장 유력한 발사 시점은 내주 초"라고 밝혔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124m 높이의 초대형 발사체로, 기존 팰컨9보다 더 많은 화물과 위성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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