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헌절 연휴 첫날인 오늘(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대관령 4터널 안에서 큰불이 나, 소방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출입을 통제한 채 대응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현재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실시간 CCTV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강릉 대관령 4터널 강릉 방향 밖으로 검은 연기가 끝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중입니다.
오전 11시 50분쯤 터널 안에서 추돌 사고 후 불이 났고, 현재 인명 피해는 파악 중입니다.
차량 출입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 부근입니다.
왼쪽을 보면 차량이 행렬이 길게 늘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 서울 방향은 현재 흐름이 원활합니다.
낮 12시 반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 전체적으로 68km 구간에 걸쳐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상황 보겠습니다.
오른쪽 목포 방향 도로가 차량으로 꽉 막혀 답답합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도 낮 12시 반 기준, 전체적으로 20km 구간이 정체되고 있고, 특히 서평택 분기점부터 10km 구간이 가장 혼잡합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에도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원주 분기점 강릉 방향을 보면 차량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70km 구간이 정체되고 있고, 마성터널에서 양지터널까지 11km가 가장 밀리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얼마나 될까요?
[기자]
오늘(17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575만 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 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1만 대가 이동할 전망입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시 사이에 정점에 달했고, 저녁 6시에서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가장 붐볐다가,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정체가 풀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도로 상황 틈틈이 확인하시고, 안전 운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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