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대출과 관련해 전세 대출을 아파트 가격 폭등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며, 규제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열린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에서, 서민들을 지원해 준다면서 전세 대출을 거의 무제한으로 해 줬고, 전세 놓는 게 쉬워져 집값이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세 보증금의 70% 수준이 아닌 100%를 대출해 주면서 전세 사기가 일어났다며, 돈이 하나도 없는데도 수백 채 전세를 얻는 경우가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세 대출을 조정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집값이 폭등하지 않도록 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주택이 꼭 필요한 청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전세 대출자 등에 대해선 지원과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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