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시간여 만에 완진된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합동감식 일정이 다음 주에 조율될 전망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어제(23일) 회의를 마친 뒤, 다음 주 안전 진단부터 진행한 후에 합동감식 일정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현장이 심하게 탔고 아직 물도 많이 차 있다며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대로 화재 원인과 불이 급속하게 번진 이유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재 전후 현장 CCTV 원본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불이 시작된 6층 메자닌 1층 선반에 물건을 적재한 과정이나 기타 작업 등 앞선 상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해당 물류센터 인근 학교 3곳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는 157세대, 242명의 주민이 머물고 있어 대피소 운영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새벽 6시 50분쯤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나 위층으로 번지면서 소방대원 2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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