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에서 44표 차로 당락이 갈린 경남 통영시장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청인 측이 봉인 상태와 영상 촬영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은 예정보다 1시간 반 정도 늦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재검표는 몇 시에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오후 3시 30분 정도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과 후보 측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이 투표용지를 열어보며 수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검표는 원래 오후 2시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청을 제기한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 측이 투표함 봉인 상태와 도장이 불량하다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영상 촬영도 요구했는데, 선관위에서는 사진만 가능하다고 제한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재검표는 예정 시간을 1시간 반 넘겨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던 전한길 씨도 검증 참관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재검표 결과에 따라 당선 무효 소청은 인용되거나 기각, 각하됩니다.
지난 통영시장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를 44표로 누르고 통영시장에 당선됐습니다.
당시 무효표는 1,030표였는데요, 양측이 문제 제기를 할 경우 유무효 판단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게 됩니다.
재검표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재검표 비용 천 9백여만 원은 소청을 제기한 천 후보 측이 모두 부담하게 됩니다.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재검표는 충주시장과 부산시, 성남시 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인데요.
지금까지 재검표에서 표차는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당락 결과가 뒤바뀐 적은 없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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