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30일) 본회의에 앞서 열린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 처리 규탄 대회에서, 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모든 피해는 국민의 몫이고 모든 책임은 이재명 정부의 몫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장윤기 사건'에서 경찰 수사팀이 케이블 타이 등의 성범죄 증거를 없앤 사실을 언급하며, 보완수사권은 검찰의 권력이 아닌 혹시 잘못할 수 있는 경찰의 초동수사를 한 번 더 걸러내는 견제 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완수사권 폐지는 받아야 할 재판을 미룰 궁리만 하는 이 대통령과 오로지 검찰을 때릴 궁리만 하는 민주당 강경파의 더러운 이면 계약이라며, 결국 이 정부의 몰락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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