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20일 경기 오산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음독을 시도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오산시 벌음동에 있는 기계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이후 음독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던 A 씨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경찰은 어제 오후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중상을 입은 60대와는 10년 동안 거래한 관계였고 숨진 70대와는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70대 남성이 A 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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