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에 있는 기계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내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31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엽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오산시 벌음동 기계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거래처 사장 B 씨를 크게 다치게 하고 난동을 말리던 70대 인근 업체 사장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일용직 굴착기 기사인 A 씨는 B 씨와 10년 동안 거래해온 관계로, 숨진 70대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B 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등 감정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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