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향상된 음성비서 '시리'의 다량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부과할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상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업그레이드된 시리 서비스의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매길 수 있다는 점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쿡 CEO는 시리를 많이 쓰고 싶어 하는 수요가 충분하다고 본다며, 자사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플러스'의 개편 가능성을 함께 내비쳤습니다.
아울러 차기 운영체제에 탑재될 홈 보안 기능 역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새 시리는 올가을 신형 아이폰 출시와 함께 정식 제공될 예정이어서, 세부적인 유료화 구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