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군사관학교'라며 국방부에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을 주문한 데 대해 국군통수권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망언이라며 그동안 합동성 강화나 융합형 인재를 통합 명분으로 내세우더니, 결국 대통령 입에서 나온 건 사관학교를 통합하면 쿠데타 가능성도 줄어들 거란 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역사적·법적 책임이 정리된 과거의 사건을 미래 장교 양성체계 변경의 명분으로 삼을 수는 없다며, 생도들에게 쿠데타 예비세력이라 말하는 것과 똑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SNS를 통해, 연좌제를 연상시키는 집단책임론이라고 비판했고, 김재섭 의원은 쿠데타의 진범은 학교가 아니라 하나회 등 사조직이었다며 '성남라인'을 자처하며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사람들부터 정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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