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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폭염 대처 점검회의 첫 주재..."행정력 총동원 피해 최소화"

2026.08.06 오후 01:43
이 대통령, '폭염·가뭄 대처 상황 점검 회의' 주재
재난 수준 폭염 관련 대책회의 연 건 이번이 처음
청와대 참모·부처 장관·지방정부 관계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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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수준의 폭염과 가뭄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 회의를 처음으로 직접 주재했습니다.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폭염·가뭄 대처 상황 점검 회의'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재난 수준의 폭염 관련 대책 회의를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의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등 청와대 핵심 참모는 물론,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정은경 복지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책임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각 지방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폭염이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 만큼 극한 기후에 걸맞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은 더 세심히 살피고, 냉방시설 이용이 힘든 이들은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토록 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 작업 중지나 휴식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야외 작업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도 지시했습니다.

가축이나 양식 어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전력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가뭄이 심해지고 있다며, 양수 장비 등을 적극 가동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도서·산간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은 비상 급수 같은 단기 조치 외에 대체 수원 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폭염과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과 안전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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