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는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KMEP(케이멥'의 일환으로 어제 경기 포천의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가 한국에서 자폭드론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훈련 모습도 국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군사분계선(MDL)에서 약 30㎞ 떨어진 전방 훈련장으로, 해당 부대는 지난달 30일 '무인기 오인 소동' 당시 무인기를 날린 부대입니다.
미 해병대는 미국 드론 업체가 생산하는 소형 자폭드론을 동원했는데, 우크라이나에도 6천 대 가량이 투입된 이 드론의 최대 사거리는 25km, 최대 시속은 13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병대 측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향후 한미 연합·합동 공격용 드론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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