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주거지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군인 80명의 보직 경로가 정리된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재판부에 노 전 사령관 자택에서 압수한 14쪽 분량 문건을 추가 증거로 신청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BH' 항목으로 시작되는 문건에는 청와대에서 근무했거나, 당시 추진된 국방정책에 관련된 군인 등의 정보가 항목과 성격별로 분류돼 있었습니다.
특검은 이들의 보직 등을 토대로 늦어도 2023년 10월 이전에 문건이 작성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문건이 계엄 실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군인을 선별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됐다고 보고, 내란 혐의 재판의 공소 유지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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