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자당 의원 등과 골프 회동을 하며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믿을 수 없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4일) SNS를 통해 공소 취소에 목숨을 건 이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한다고 하면 믿을 국민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고래가 사막을 지나가겠다는 말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분권형 개헌'은 '연임 불가'를 피해 가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지지율이 폭락하니 어지간히 급한 모양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오늘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무수석이 원내대표에게 사전 언급도 없었다며, 국민의힘 소속 개별 의원을 접촉하고 회동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 정부에 시급한 건 권력구조 개편이란 정치적 셈법이 아니라 보완수사권 폐지나 부동산 세금 폭탄, 코스피 폭락과 같은 최악의 국정 참사를 되돌아보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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