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이제 막바지입니다.
오늘 오전 경기권 합동연설회는 치열한 신경전 끝에 조금 전 막을 내렸는데요.
당 대표 후보 3인방의 정견 발표, 기호순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송 영 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꼴등으로 끝까지 뛰려니 힘이 듭니다. 박수 한번 쳐주세요. 오늘 아침에 뼈 해장국을 먹고 왔습니다. 세 번 끓인 게 아니라 한 번 끓인 거 먹었습니다. 저 송영길, 왜 정치를 하느냐? 이 민족의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재명이 왜 소중하냐, 이러한 평화를 지키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맞습니까? 아무리 우리가 경제 발전을 하고 AI 강국을 만들어도 남북관계가 터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제가 아무리 덩치가 좋아도 혈압 관리가 안 돼 쓰러지면 끝나는 겁니다. 정말 우리 존경하는 경기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송영길이 민족의 분단을 극복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못다 이뤘던 역할을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켜서 한반도의 냉전 구조를 바꾸는 선봉이 되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어제 호남에서 크게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국민은 항상 옳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 눈높이, 역사의 눈높이와 동행하겠습니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습니다. 의리도 지킨 사람이 지킵니다.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개혁 당 대표 정청래를 도와주십시오. 1인1표의 힘을 믿습니다. 정청래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당이 안정돼야 합니다. 그래야 당정이 안정됩니다. 그래야 정부가 안정됩니다. 그래야 경제가 안정됩니다. 그래야 총리를 그만두기 전에 제가 대통령께 마지막으로 말씀드렸던 우리의 꿈, K-황금시대, 젠슨 황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던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서 한국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세계가 지목하는 K-황금시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바로 며칠 전 이재명 정부가 그 황금시대의 초입을 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던 그 K 황금시대, 그 K 황금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저는 제 선거 중에 가장 열심히 이번 선거를 했습니다. 저 혼자 선거라면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당과 정부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이겨내고 K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