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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시간당 50mm'...경남 남해안 극한 호우 비상

2026.08.16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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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한 호우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내렸는데, 이제는 경남이 비상인데요.

특히 경남 사천에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어딘가요?

[캐스터]
네, 경남 사천입니다.

현재 이 지역은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며 조금 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곳 서울 청계천도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빗줄기는 약한 편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에 극한 호우를 내리던 강한 비구름은 어느 정도 빠져나갔는데요.

강한 비구름이 경남 남해안으로 옮겨가면서 이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남해와 사천, 고성에는 시간당 40mm 안팎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최대 7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앞으로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최대 200mm, 경남 내륙과 제주 산간에는 150mm의 비가 추가로 더 내리겠고요.

반면 수도권과 강원에는 5~40mm로 추가 강수량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후 2시에 가까운 한낮인데도 서울 기온이 25.5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무려 7도 가까이 낮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24도, 광주와 부산 24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구 28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2도가량 낮아 더위가 심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진 탓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경남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도 있는데요.

침수 위험이 큰 하천이나 계곡, 해안가 저지대에는 접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연진영
그래픽 : 안세연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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