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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마지막 순회경선...곧 서울 합동연설회

2026.08.16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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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마지막 날입니다.

최대 승부처 경기권 순회경선이 끝났고, 이제 오후 서울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앵커]
부장원 기자!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가 끝났는데, 막바지 열기가 뜨거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마지막 날을 여는 경기권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서 소식 전해드렸는데, 시작 한참 전부터 체육관 주변에 지지자들이 운집했고요, 4천여 석 좌석을 가득 메운 채, 후보자들의 연설이 진행됐습니다.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는 서로에 대한 공격 수위는 조금 낮춘 채, 자신이 왜 당 대표가 돼야 하는지를 경기 당원들에게 호소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시대를 김민석과 새로운 민주당이 열겠습니다.]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습니다.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정청래와 함께해 주십시오.]

[송 영 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한반도 평화 구조를 만드는 데 이재명과 함께 해 나갈 HBM 송영길, GPU 이재명. 기호 1번 부탁합니다.]

오후 4시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번 전국 순회경선의 마지막인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전국 순회경선의 마무리를 짓는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일산에서 발표됩니다.

[앵커]
현재까지 전당대회 진행 상황도 살펴보죠.

어제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승리한 김민석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는 모습이죠?

[기자]
네, 어제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정청래 후보와 치열하게 벌여왔던 박빙 구도가 깨진 모양샙니다.

현재까지 권리당원 투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는 52.21% 득표율로, 정 후보에 14.07%p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서울은 전국 권리당원의 40% 가까이가 거주하는 최대 승부처인 만큼, 이곳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승부의 향방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내일 전당대회 당일에는 국민 여론조사 30%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로 당 대표 당선자를 선출하는데요.

일단 호남 대승으로 김 후보가 격차를 크게 벌렸지만, 정 후보로서는 남은 서울과 경기 경선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호남에서 약진한 박선원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제치고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는데요.

당선권인 5위 안에 친명계 3명, 친청계 2명인 구도는 유지되고 있는데, 오늘 개표를 통해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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