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12·3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오늘(20일) 기소할 방침입니다.
YTN 취재 결과, 종합특검은 오늘(20일) 오후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 기조부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 전 총장은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 문건을 작성하는 데 관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한 혐의도 있습니다.
전무곤 전 부장은 심 전 총장을 보좌하며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을 준비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수사종료를 10일 남겨둔 지난 13일에도 대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사건 처리에 속도를 내왔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합수부 검사 파견 의혹에 대해선 각하 처분했고, 항고 포기 사건은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해 종합특검이 넘겨받아 수사해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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