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장윤기 사건을 분리 수사하도록 지시했던 건 정상적이고 통상적 업무였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전 본부장은 오늘(2일) 입장문을 통해 자신은 기능별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을 뿐이라며 경찰의 부실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분리수사를 지시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재판에서 무리한 기소였다는 점을 입증해내겠다며 검찰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하고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일) 박 전 본부장이 경찰에 대한 비판을 우려해 장윤기의 성폭행·스토킹과 여고생 살인을 따로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당시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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