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관위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할 선관위 특별검사팀에 특검보 전원이 합류하며 수사 지휘부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첫 출근길에서 특검보들은 수사의 공정성과 진상 규명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유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선관위 비위를 들여다볼 선관위 특검팀, 수사 실무를 총괄할 5명의 특검보가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법과 원칙, 그리고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상천 / 선관위 특별검사보 : 중대한 사안이고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우 / 선관위 특별검사보 : 참정권은 정말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검사 출신이 다수지만, 경찰과 판사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한 특검보별 전문성을 고려해 이번 주 안에 업무분담도 마치겠단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일찌감치 '속도전'을 예고한 대로 앞서 수사를 진행한 합수본으로부터 수사기록 인계도 완료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 수사 대상이 광범위한 만큼 오는 7일 공식 출범 전부터 수사 방향을 잡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1호 사건'으로 어떤 의혹을 정조준할지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표율 조작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 '윗선' 개입 여부를 규명하는 게 최대 과제로 꼽히는데, 넘겨받은 합수본 수사 기록과 압수 증거물 검토를 통해 기존 수사에서 확인된 사실관계 등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거로 보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강보경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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