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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미 결혼식장 공습 테러, 반드시 책임 묻겠다"

2026.09.03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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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의 이란 남부 쿠헤스탁 결혼식장 공습을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아흐마드 바히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희생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성명에서 "미국이 비인도적인 테러 행위로 사악하고 악마적인 민낯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바히디 사령관은 쿠헤스탁에서 발생한 민간인 공습에 대해 "이란 국민의 삶에서 기쁨을 앗아가고 무고한 민간인들 사이에 공포를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들의 뿌리 깊은 적개심을 보여주는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이 범죄를 자행하고 명령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이란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와 조국의 안보를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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