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뉴욕 증시,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동반 상승세

2026.09.04 오전 12:00
AD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3% 상승한 53,398.38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4% 오른 7,697.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6% 상승한 26,391.22를 가리켰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물가 상승률 가속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나올 경우 9월 중순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찬성표를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최근 지표는 우리가 마침내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일부 징후를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2주 동안 발표되는 지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금리 목표 범위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가 인상에 속도가 붙는 조건에서는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매파'적 입장을 강조했지만, 전반적으로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드러낸 월러 이사의 발언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73%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자산 운용사인 밴저민 존스 인베스코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새로운 혼란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하지만,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덜 우려하는 혼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유틸리티(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 서비스 업종) 등은 강세를 보였고, 소재, 헬스케어(보건, 의료)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 전망을 예상보다 낮게 내놓으면서 주가가 6.35% 내렸습니다.

브로드컴이 제시한 4분기 매출 전망은 34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50억 3천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기업들이 보유한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통합·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인 스노우 플레이크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20.86% 급등했습니다.

스노우 플레이크의 2분기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0.62달러와 15억 5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5달러와 14억 8천만 달러를 대폭 상회했습니다.

모더나는 주식 리서치 기관인 로스차일드 앤 코 레드번으로부터 투자 의견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3.15% 내렸습니다.

로스차일드 앤 코 레드번은 모더나 주가가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용 백신의 임상시험 성공 이후 급등한 것은 고평가라며 모더나 투자 의견을 '매도'로 제시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 11개국의 우량주 50개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6,370.42에 거래 중입니다.

영국 FTSE 100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7%, 0.5% 상승한 반면, 프랑스 CAC 40지수는 0.07%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9% 오른 배럴당 92.09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4,10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74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