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첫날 전국 경찰 지휘부를 소집해 말 잔치에 그치지 않는 경찰 조직의 근본적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행은 어제(3일)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에서 '경찰이 부족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걸고 장윤기 논란과 제주 실종 은폐 사건에 사과했습니다.
이어 경찰을 믿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피하거나 변명하지 않겠다며 실종사건의 초기 대응부터 최종 책임까지 전 과정을 쇄신하고 잘못을 숨기거나 감싸는 문화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후에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제주를 찾아 실종자 유족을 위로하고 한림읍과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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