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단풍은 평년보다 늦게 시작하고, 절정도 늦게 찾아올 전망입니다.
민간예보업체 웨더아이는 산 전체를 기준으로 한 설악산의 첫 단풍이 평년보다 닷새 늦은 다음 달 3일쯤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부지방은 다음 달 10일부터 27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다음 달 22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첫 단풍이 예상됩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전체의 20%가량이 물든 상태를 말하는데, 올해는 9월과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 시작도 늦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 전체의 80%가량이 물드는 단풍 절정은 설악산이 다음 달 25일, 내장산은 11월 11일쯤으로 예상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설악산 대청봉 등 고지대 일부에서 먼저 단풍이 든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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