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지며 작업자 2명이 철판에 깔렸습니다.
1명은 숨졌고,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강풍으로 크레인까지 넘어간 겁니까?
[기자]
네, 정확한 경위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당시 제주에 강풍이 불고 있던 상황이어서, 현재까지는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이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모습입니다.
크레인을 지지해야 할 화물차가 크레인과 함께 옆으로 넘어가 있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 바닥 보수 작업을 하던 두 사람이 철판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지선 선주와 크레인 기사입니다.
구조대가 출동해 15분 만에 바지선 선주 50대 남성 1명을 먼저 구조했지만 숨졌습니다.
이어서 15분 만에 구조된 크레인 기사도 어깨와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초속 3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해경은 바닥 보수 작업을 하던 중에 강풍으로 인해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기자 윤지원
영상편집 이은경
화면제공 제주해경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