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되살아난 태풍에 중국 '쑥대밭'...이어지는 자연재해 '한숨'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9.05 오전 03:56
AD
흙탕물에 휩싸인 3층짜리 빌라가 폭삭 주저앉습니다.

기와지붕을 얹은 시골의 전통 가옥들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푸젠성 '토루 마을'의 상징이었던 600살 고목도 이번 홍수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바로 옆 취안저우에 있는 공동묘지에선 폭우로 지반이 무너지면서 수많이 무덤이 사라졌습니다.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 주민 : 이렇게 많은 사람이 조상을 찾으러 왔습니다. 큰비가 내려서 다 쓸려 내려갔어요.]

지난달 28일 중국 동부 연안에 상륙한 제18호 태풍 '사우델', 내륙에서 소멸하는 듯했다가 남해안에서 되살아났습니다.

'P턴 경로'를 그리며 엿새 동안 중국에 3차례나 상륙했고, 누적 900mm 달하는 폭우를 뿌렸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보도 : 푸젠성에서 위험 지역 주민 누적 8만 3,700명을 이주시켰습니다. 원저우시 창난현 직업학교에선 2,5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학교 건물 밖으로 우르르 뛰쳐나오는 학생들, 서부 내륙 쓰촨에선 규모 4.8 지진이 났습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티베트 대참사 직후여서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중국 쓰촨성 주민 : 위아래로 흔들리는 형태였고, 좌우로 요동치진 않았어요. 사람은 별일 없었으니, 가슴이 철렁했을 뿐입니다.]

서남부 윈난성의 유명 트레킹 코스 '호도협'에서도 한 달 남짓 사이 산사태가 3번이나 발생했습니다.


대재앙의 공포가 가시기도 전에 크고 작은 자연 재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4,06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76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