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차장에 들어가 빈자리를 찾느라 몇 바퀴씩 돌아본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안산시가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까지 안내하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로 붐비는 안산의 한 공영주차장.
빈자리를 찾지 못한 차들이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돕니다.
[유진 / 경기 안산시 선부동 : 자리가 없어 가지고 좀 몇 바퀴 뺑뺑 돌아야 돼서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주차하기가.]
안산시청을 출발한 차량이 중앙역 환승 공영주차장에 들어섭니다.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주차장 내부 지도와 함께 실시간 빈 주차면이 표시됩니다.
운전자는 안내를 따라 이동해 헤매지 않고 곧바로 빈자리에 주차합니다.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실시간 주차 데이터를 연동해 빈 곳으로 바로 안내하는 겁니다.
안산시의 주차 인프라와 민간의 내비게이션 기술이 결합했습니다.
[장수명 / 현대오토에버 책임 : 안산시에 이렇게 스마트 공영 주차장이 구축이 되어 있고 센서들이 마련이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저희가 함께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주차장을 배회하는 시간을 줄여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민근 / 경기 안산시장 : 이번 시연은 공공 데이터와 민간 기술을 융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안산시는 앞으로 공영주차장 17곳까지 빈 주차면 정밀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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