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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원유수출 거점' 하르그 섬 인근서 유조선 공습

2026.09.09 오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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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 섬 인근을 공습해 이란 유조선이 피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 8일 미국 폭스뉴스에 "이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에 중부사령부의 공습이 실시됐으며, 공격 대상에 유조선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란 소형 유조선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타스님에 따르면 이날 밤 하르그 섬에서 약 7.4km 떨어진 해상에서 이란의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유조선은 하르그 섬 정박지 인근에서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피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유조선 선원들에 대한 대피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스님은 당국이 정확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남부 하르그 섬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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