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네팔 홍수 지역에서의 수색을 중단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네팔 현지에서 수색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동발전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9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 긴급구호대가 현장 수색을 종료하고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실질적 수색 포기를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민간기업인 남동발전과 민간 수색대가 확보한 자료를 여러 차례 정부에 전달했지만 긴급구호대는 실종 추정 지역에 대한 제대로 된 수색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구호대는 장비 철수를 중단하고 민간 수색팀, 현지 군경 등과의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마지막 육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는 실종자 가족들이 그동안 수색을 요구해온 람체 지역을 어제(8일) 처음으로 도보 수색했지만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고 오늘부터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활동 시한이 11일까지로 돼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아직 활동 연장이나 후속팀 파견 등의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