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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의혹, 오빠가 본질...브로커 환심 사려 권력남용"

2026.09.09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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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은 '오빠'가 본질이라며, 사적 관계가 공적 시스템을 무너뜨린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은 오빠라 불린 공직자가 브로커 여동생 환심을 사려 불법 로비해준 거라며, '오빠'라는 단어는 불공정과 특혜를 한마디로 보여준 본질적인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 모 씨 자택에 가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지 대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문제는 이런 부분들을 다 인정하면서도 정상적인 의정활동이고 공익적이라고 우기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검찰과 협업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고발 조치하겠다고 거듭 밝히면서, 민주당은 녹취록을 짜깁기했다고 주장만 하지 말고 어느 부분인지 말해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와 별개로 SNS에 김 후보자는 자신이 식약처장에게 로비해주면 양 씨가 수억 원 대가를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는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하고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021년 9월 김 후보자가 훗날 제약사 대표 강 모 씨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 모 부장판사를 양 씨와 통화를 시켜준 내역도 추가 공개했는데, 여기엔 이미 3년 전 정 판사와 양 씨가 한 차례 만났던 정황도 포함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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