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에서 시작된 자국 기업 화웨이의 사기·영업비밀 탈취 등 사건 형사재판을 미국의 탄압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미국이 중국 기업을 탄압·억제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기업이 자신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굳게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연방법원은 현지시각 지난 8일 2019년 미국 검찰의 기소 후 7년 만에 화웨이 재판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 대상인 이란 내 사업과 관련해 HSBC 등 은행들을 속인 혐의와 미국 기술 기업 5곳의 영업비밀을 훔치기 위해 공모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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