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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르 헬기장 종일 '총포 소리'..."홍수로 멈춘 훈련 재개"

2026.09.11 오전 05:31
구호 물자 실은 헬기들 홍수 피해 지역으로 이동
홍수 이후 안 들리던 '총포 소리' 종일 울려 퍼져
복구·재건 전환 기조 반영…군부대 일상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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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긴급구호대가 철수한 다음 날부터 홍수 피해 지역 군부대에서는 총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대홍수 발생 이후 보름 가까이 중단됐던 일상 훈련이 재개됐습니다.

네팔 바타르에서 신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정해진 시간 취재진에게 허용되던 부대 내부 출입은 이제 금지됐습니다.

네팔군과 다른 나라 구호팀이 헬기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구호 물자를 실은 헬기들이 이륙하고, 복구 작업에 쓸 파이프도 가득 쌓여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대홍수 이후 잘 안 들리던 총포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색에서 복구와 재건으로 전환한 네팔 정부 기조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네팔 군인 / 바타르 군부대 소속 : 홍수 때문에 그동안 훈련이 취소됐는데 이틀 전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쉼 없이 이착륙하던 헬기들의 움직임도 뜸해졌습니다.

헬기 세 대 이상이 보이던 계류장에는 군용 구조헬기 한 대만 남아 있습니다.

네팔 언론들은 일제히 홍수 피해 이후 재건과 관련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이번 홍수 피해를 복구하는데 7,233억 루피, 우리 돈 6조2천억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네팔 바타르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이근혁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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