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동대문구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길가에서 피해자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가다가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간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거리를 서성입니다.
그러다 자전거를 타고 오는 다른 사람이 보이자 다짜고짜 다가가 승강이를 벌입니다.
이후 배 쪽을 부여잡는 피해자를 두고 노인은 유유히 골목을 벗어납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에서 80대 남성이 기다리던 70대 남성이 나타나자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빠르게 걸어 이쪽 골목으로 빠져나가는 피의자를 인근 식당 직원이 쫓아가 붙잡았다는 게 당시 주변 목격자 이야기입니다.
70대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일단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 찌르고 도망가는 것만 봤고요. 이송돼서 가셨어요, 좀 심각했는데….]
체포한 피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앞서 둘 사이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인 이야기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멈춘 화물차가 활활 불에 타고, 중앙분리대는 산산 조각나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붙었습니다.
분리대 파편이 튀며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4대도 타이어 등이 파손됐습니다.
저녁 6시 20분쯤엔 인천 주안동 14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24명이 대피했는데, 1층에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50대 남성이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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