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HL만도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잘 이행했는지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 고용노동부가 오전 9시부터 HL만도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압수수색은 본사와 함께 사고가 났던 HL만도 평택공장의 안전보건최고책임자 사무실에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 감독관 등 20명이 투입됐습니다.
앞선 지난 7월, HL만도 평택 공장에서 일하던 김승모 씨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는데요.
노동부와 경찰은 평택 공장에 대해 한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노동당국은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나요?
[기자]
압수수색의 핵심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에는 안전보건확보 의무가 존재하는데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충분히 예방을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HL만도가 본사 차원에서 해당 의무가 잘 이행했는지, 안전관리 체계를 충분히 구축해왔는지 확인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물론 지난 압수수색에 이어 불법 파견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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