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김 후보자 낙마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혐오를 물릴 생각이 없다면 정치에서 물러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오늘(14일) 강원 최고위원회의에서 상대 주장에 답하는 대신 낙인 찍고 사람의 이름 대신 멸칭을 붙이고, 급기야 짐승에 빗대는 정치가 한 의원이 정치판에 살아남기 위해 반복해서 사용해 온 방식인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을 주장했다면 증거를 내놓으라며, 한 의원이 사람에게 붙인 낙인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자료 출처에 대해서는 침묵하고만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최고위원도 불량한 쪽가위로는 아무리 자르고 붙여도 본질을 감출 수 없다면서 한 의원이 손에 쥔 수사 자료를 어디서 받았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서미화 최고위원 역시 온갖 자극적인 말로 여론을 선동하며, 김 후보자를 난도질하는 패악질에 정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며 한 의원은 검찰 버릇 못 버린 캐비닛 정치를 그만하고 수사받을 각오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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