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일본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10만7천677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914명 늘었습니다.
이는 56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첫 집계 때인 1963년 153명, 증가세가 시작된 1970년 310명이었던 것이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100세 이상 노인 중에서는 여성이 9만4천298명으로 87.6%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의 수는 87.51명이었습니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시마네현이 186.65명으로 100세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고치현(169.52명), 돗토리현(152.48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 중 최고령자는 교토시에 사는 114세 여성 기시모토 후요 씨였습니다.
우에노 겐이치 후생노동상은 오는 21일 '경로의 날'을 앞두고 "의료기술의 진보로 많은 분이 길고 건강하게 활약하고 있어서 기쁘다. 고령화가 더욱 진행될 것이라서 사회보장제도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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