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두고, '오빠 독약 로비스트'를 장관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로비스트에 음주 전과자고 자신에 대한 공익 제보를 색출하겠다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영교 법사위원장 같은 사람이 서로 얘기하며 미담 사례를 만들고 눈물을 흘리면서 넘어가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러면 역사가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야간에 브로커 양 모 씨의 집에서 단둘이 찍은 사진을 내놓아도 장관으로 밀어붙일 거라며, 녹취의 출처를 밝히라는 말은 자신이 하는 말이 모두 사실이라는 자백과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한 의원은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자신의 과거 정치자금 사건이 검찰 표적 수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9억 원을 받은 것이 맞는지부터 말하라고 몰아붙였고, 이른바 '새천년 NHK 룸살롱' 사건에 대해선 허위사실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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