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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2주기..."방송 비정규직 환경 개선해야"

2026.09.15 오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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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2주기를 맞아 노동단체가 오 씨를 추모하면서 방송국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은 오늘(15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MBC 광장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을 방치하고 심화시키는 비정규직 노동 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오 씨를 죽음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MBC가 오 씨 사망 이후 기상캐스터 4명과 계약을 종료하고 대신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를 채용했다며,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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