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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는 18일 기자회견..."현안 분명한 입장 밝힐 것"

2026.09.15 오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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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주요 현안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는데,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지난 6월, 유럽과 G7 정상회의 순방 결과 관련 기자회견 이후 90여 일 만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견이 '취임 1년'이나 '순방 성과' 등 특정 테마를 가진 회견이 아니라, 정국 현안 전반에 대해 대통령이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기 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입니다.]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메세지만 배경으로 담는다는 계획인데,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민심을 수습하고 정국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전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회견은 크게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90분가량 현안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진행한다는 구상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건 야당의 '연임 포기 선언' 요구나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입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자진사퇴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 검증 책임론과 대법관 재제청 갈등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경과와 수도권 집값, 부동산 공급 대책 역시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청와대는 진솔하고 충실한 소통을 강조했는데, 국정 지지율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소통을 통해 동력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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