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에 대한 특검 수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레버리지 ETF 흑막이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 1월 청와대가 금융당국과 금융업계를 불러 비공개회의를 주관한 만큼,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밀어붙였을 가능성이 99.9%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몰랐을 리 없다며 도박판 증시로 인한 국민 피해가 54조 원에 달해 낱낱이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SNS에 YTN의 관련 단독 보도를 공유하며, 주식시장 대혼란을 만든 레버리지 ETF의 도입 배경과 논의 과정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회 국정조사를 원천 봉쇄하고 있어 특검 수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김용범 전 정책실장뿐만 아니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까지 'ETF 국민 사기 3인방' 고발장을 이미 공수처에 접수한 상태라며,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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