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가 이르면 내일(18일) 시험 개통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중 접경지역 사정에 밝은 대북 소식통은 "중국 세관 관계자로부터 내일 오전 화물차가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2014년 완공됐지만, 북한 측 연결 도로와 세관 등 관련 시설 건설이 늦어지면서 개통이 연기돼 왔습니다.
신압록강대교 중국 측 입구에는 북한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통은 "중국 측 입구에 승용차와 굴착기 등이 줄을 서 있다"며 "승용차는 대부분 전기차로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북한 당국은 신압록강대교의 시험 개통 여부나 구체적 운행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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