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영토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 시간 17일, 서부 타이프 상공에서 요격된 후티 반군의 드론 파편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예멘 국적자였고, 부상자 2명은 각각 사우디 시민권자와 파키스탄 국적자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교전이 격화한 이후 사우디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방위국은 드론 파편에 다수의 건물과 차량도 파손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예멘 정부군의 공습으로 예멘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후티 반군 측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타이즈 주에서 예멘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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