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세에 고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정부를 통해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레바논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는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예멘 내 인도주의적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후티 반군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의 예멘 지국장은 "사우디가 후티 반군에 대항하는 동맹 구축에 실패한 이후, 결국 휴전으로 선회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은 수년간 이어져 온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군사 개입과 예멘 봉쇄 조치에 맞서 "봉쇄에는 봉쇄로, 확전에는 확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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