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뒤집히는 사고로 5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이 19일째 이뤄지고 있는데, 내일(21일)은 수중 수색을 위한 바지선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바지선이 내일 설치된다고요?
[기자]
네, 내일(21일)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침몰한 해역에 선사 측이 바지선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닻 4개를 내릴 바지선은 수중 수색 등을 위한 해상 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지선에는 감압 챔버 등 심해 잠수 장비와 잠수사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체는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6㎞, 수심 87m 해저에 가라앉은 상태인데요.
해경 수색 범위인 수심 60m를 벗어난 만큼, 심해 잠수사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사 측은 민간 무인잠수정을 먼저 투입해 선체와 주변 지형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뒤 민간 잠수사를 내려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실종자 수색 방식을 구역을 정해 수색하는 '집중수색'에서 함정별 구역에 따라 수색하는 '광범위 해상수색'으로 바꿨습니다.
집중수색 장기화와 추석 연휴 해상 안전 관리 등 치안 수요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해경 설명입니다.
286t짜리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부산 오륙도에서 동쪽으로 9㎞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예인하러 운항하다 뒤집혔습니다.
선원 8명 가운데 1명이 구조됐지만, 2명은 숨졌습니다.
5명은 실종돼 19일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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