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이끄는 터널 굴착업체 보링컴퍼니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를 잇는 거대한 지하 터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최대 2시간 반이 걸리는 두 도시 간의 이동 시간을 앞으로 단 30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지하 교통망인 '베이거스 루프'를 운영 중인 보링컴퍼니는 최근 30억 달러의 막대한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내슈빌과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텍사스에 위치한 자신의 주요 사업장들을 잇는 직원용 지하 교통망도 건설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그동안 제시해 온 야심 찬 미래 교통망 목표에 비해, 아직 실제 내세울 만한 뚜렷한 상용화 성과는 부족하다는 회의적인 평가도 함께 내놓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