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설보다 추석 연휴에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정감사 자료에서 최근 6년 동안 명절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모두 195건으로, 이로 인해 11명이 숨지고 15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 102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93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 평균 사망자 수로 보면 추석 연휴 때가 설 연휴보다 5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 등으로 인한 '전방 주시 태만'이 113건, 57.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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