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3일) 인천 오류동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서울 마곡동 옥탑방에서는 화재로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불이 아직 다 꺼지지 않은 겁니까?
[기자]
새까맣게 탄 건물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오늘 낮까지 잔불이 이어지며 소방 당국이 진화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인천 검단구 오류동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23일) 9시 45분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89명, 장비 10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3시간여 만인 오늘(24일) 새벽 0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새벽 3시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검은 연기와 함께 탄 냄새가 서울 서남권 등으로 퍼지며 주민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새벽 시간 인천 다른 곳에서도 불이 났다고요?
[기자]
오늘(24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 서해구 가좌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1명이 등에 화상을 입었고, 6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2명이 추가로 구조되고, 3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0여 분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마곡동에서는 화재로 1명이 숨지기도 했죠?
[기자]
오늘(24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마곡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남성은 이곳에 홀로 거주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남성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 서울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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