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우리나라 수영의 간판스타 김우민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소식, 스포츠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김우민 선수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을 노렸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군요?
[기자]
네, 김우민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우리나라 수영을 대표하는 스타입니다.
그런데 그제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자신의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8위에 그쳤는데요.
경기를 마친 뒤 어깨 근육과 연골에 부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자유형 200m와 800m는 기권했고, 오늘 오전에 열린 계영 400m 예선에서 동료들의 체력을 아끼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번 주자로 나섰습니다.
어깨 통증 속에도 투혼을 불사른 김우민 덕에, 우리 대표팀은 예선 4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어깨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김우민은 남은 계영 결승 경기와 자유형 4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열리는 결승에는 김우민 대신 이호준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앵커]
오늘은 카누에서 깜짝 금메달이 나왔어요?
저녁에도 메달 소식 기대해봐도 되겠죠?
[기자]
네, 그야말로 깜짝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조광희와 김효빈, 장상원과 최민규로 팀을 꾸린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22초 58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250m 구간을 1위로 통과한 뒤,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친 중국을 0.255초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에서도 메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장국희-이종준 조가 스키트 혼성 단체 결승에서 중국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이 기대되는데요.
여서정 선수가 여자 도마에서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서정은 북한의 안창옥과 메달 색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서정과 함께 남자 마루운동의 유성현도 메달이 유력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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