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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첫 명장 선정...경력 20년 넘는 이·미용 장인 2명

2026.09.25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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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산업 발전에 헌신한 숙련 기술인을 예우하기 위해 경기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수원 명장'을 뽑았습니다.

20년 넘게 이·미용 분야에서 일한 베테랑 장인 두 명이 첫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가위질로 깔끔하게 머리 모양을 다듬고 있는 신태민 씨.

경력 27년 차로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신태민 / 2026 수원 명장 (이용 분야) : 기능장 합격했을 때 하고 지금 현재 이제 이용 명장 합격 됐을 때가 제일 좀 뜻깊고 행복합니다. (명장 소식 들었을 때 어떠셨어요?) 많이 벅찼죠. 거기에 따르는 책임감도 있을 것 같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가위질을 이어가는 최지영 씨 역시 경력 22년 전문가입니다.

곡선을 이용한 올림머리와 두상에 따라 머리 모양을 만드는 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최지영 / 2026 수원 명장 (미용 분야) : 2대, 또 3대에 걸쳐서 저한테 이렇게 손길을 또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죠. 그래서 고맙게도 그분들이 또 어떤 행사가 있건, 또 가족들이 다 같이 오시니까 저한테는 그게 큰 보람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수원시가 처음으로 선정한 명장으로 뽑혔습니다.

수원시는 숙련 기술의 전문성과 산업 발전 기여도,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장을 선정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했는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여러 단계 검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민희 / 경기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장 : 최종적으로는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것을 넘어 자신의 기술을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분인지 여부를 중점을 두고 선정했습니다.]

수원시는 두 명장에게 명장 증서와 명장 패를 전달하고, 기술 장려금 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앞으로 명장들을 교육이나 훈련 강사로 초빙해 후배 기술인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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